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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체험 활동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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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소개👩🏻💻 만나본 엔지니어분들 - 9+명📖 개발의 범주에서 학습한 내용코딩 테스트 준비면접견월망지(見月忘指)🌈 개발 문화미국 생활😉 기억에 남는 내용 & 공유 해주고 싶은 내용🇺🇸 실리콘 밸리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고졸 학생 기준으로 비자를 발급할 수 있는 방법🤔 실리콘 밸리에 대한 개인적인 내 생각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일정 소개
* 일정 클릭 시 관련된 세부 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 만나본 엔지니어분들 - 9+명
📖 개발의 범주에서 학습한 내용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내용은 없고, 다들 채용 절차라던지 실리콘 밸리에 관한 내용을 다뤄주셨음.
코딩 테스트 준비
코딩 테스트는 코딩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코딩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답이 중요한게 아니다.
코딩 테스트의 목적
같이 일하려고 하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파악
- 코드 작성 전 대화가 필요
-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는게 중요!
ex. array 정렬 문제 → [0, 2, 5]
- 음수 정렬은 어떻게 하나요?
- 인자로 빈 배열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요?
- 만약 배열 값에 null이나 string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요?
면접
답변에 스토리를 부여해라.
마지막으로 회사에 대해 물어볼 게 있나요?
A. 음.. tool을 뭐쓰나요? XXXXX
단순한 질문 X
A. 회사 문화는 어떠나요?
지금 회사의 가장 기술적인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추가하고자 하는 기능과 가장 신경쓰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최근에 하셨던 프로젝트 설명해주세요.
A. 어.. 공식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XXXXX
면접 답변은 스토리
- 저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제작했었습니다.
- 기존에 있던 홈페이지는 기능이 너무 많아 원하는 기능을 찾기 힘들었고, 구글에 검색해도 페이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저희는 Nextjs 기술을 사용해서 검색엔진최적화를 하였고, MVP로 최소 기능만을 개발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그 결과 임시 운영기간 동안 230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였습니다.
- 해당 프로젝트에서 제 역할은 후배들의 코드리뷰를 중점적으로 하여 프로젝트 품질을 더욱 높였습니다.
면접은 두괄식이니 결론먼저 → 문제 → 해결 → 결과 → 내 역할
견월망지(見月忘指)
기술혁명은 15년마다 일어난다. 1932 ~ 2022
년도 | 1932 | 1947 | 1962 | 1977 | 1992 | 2007 | 2022 | 2037 |
기술 | 양자 물리학 | 원자 | 반도체 | 컴퓨터 | 인터넷 | 아이폰(모바일) | AI | ? |
달을 봤으면 손가락을 잊어버려라 -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만 본다는 말로 본질(本質)을 깨달았으면 번외(番外)의 잡다한 것들은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1992 ~ 2007 웹 브라우저 전생시대였다.
너도 나도 웹 브라우저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간에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게 더 이익이 크다.
그때 당시에 google은 chrome를 만들고 있지 않았다. (2008년 출시)
지금도 마찬가지다. AI가 발전해 Chat GPT가 유행하고 있는데
나도 만들어야지가 아니라 이걸 가지고 어떤걸 만들까? 라는 생각을 해보자.
현상에 매몰되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자.
→ 크게 네이버를 저격하는 듯한 말같았다. 네이버 웨일, 클로바X
🌈 개발 문화
실리콘 밸리 = impact → 결과 중심
결과를 내기 위해 중요한 것
- 극단적인 아이디어 +
- 능력 +
- 시장 ( 국내 마켓 < 실리콘 벨리 마켓 )
ㅤ | 실리콘 밸리 | 한국 |
특징 | 솔직함 | 겸손함 |
승진하기 위해서 | 내가 해온 성과들을 매니저에게 어필함 | 꾸준히 일하면 아무라도 알아봐주겠지. . . |
다양성 | 인도 40%, 중국 40%, 한국 베트남 미국 20% | 다양성이 없음. 이러니 표준이 생길 수 밖에 없음. |
근무 환경 | 자유 출퇴근, 재택근무가 많음. | 코로나 시절땐 재택근무가 많았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 |
채용 절차
사내 추천
전화 면접
→
코딩 테스트
→
대면 면접
(all days or 2~3 hours)
미국 생활
- 미국 중에서도 실리콘 밸리는 물가가 너무너무 비쌈 ++ tip 문화
2 한국 = 1 실리콘 밸리라고 생각하면 됨
- 음식이 정말 정말 짬…...
- 다양한 인종 사람들이 정말 많음.
-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많고 서로 끈끈함.
- 자유로운 분위기. 다들 정말 친절함.
- 영어를 못해도 조금만 하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함.
- 날씨가 정말정말 좋음.
- 땅이 넓기때문에 차가 필수.
😉 기억에 남는 내용 & 공유 해주고 싶은 내용
여러 사람이 정말 강조했던 내용은 질문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었다.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많은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커리어를 길게 보라는 것이다.
앞으로 60년. 어디 큰 회사, 누구든 아는 회사를 가는 것이 커리어에 중요한 점이 아니라 어디에서 어떻게 마무리 했는지가 중요하다.
모든 커리어 경험은 어떻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고 나쁜 경험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해라.
마지막으로 계획을 세우고 계속 점검해야 한다.
즉흥적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세상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계획은 있어야 한다.
계획을 못지켰다면 자책하는 것보단 왜 안되는지 메타인지를 해보자.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계획보단 나를 위한 계획를 세우자.
++ 계획은 내가 살아가는 과정의 일부이지 인생의 목표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 실리콘 밸리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
일단 미국에서 일하는 방법은 비자 문제 때문에 정말 정말 어렵다. ㅜㅜ
고졸 학생 기준으로 비자를 발급할 수 있는 방법
- 대학교를 졸업하여 미국에 있는 대학원에 간다. → 취업 비자가 나옴, 그러나 해당 기간안에 취업을 못하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함.
- 실리콘 밸리에 지사가 있는 한국 회사에 다닌다. → 그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 추천 받아 실리콘 밸리 지사로 간다.
- 미국 대학교로 유학
++ 번외
-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시는 부모님을 둔다.
-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연인과 결혼한다.
🤔 실리콘 밸리에 대한 개인적인 내 생각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경험을 중요시 생각한다거나 취업을 빠르게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면 인턴십 해보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 !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리콘 밸리는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좋은 곳이라고 느껴집니다.
경험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인턴십을 준비하고 도전하라고 후배들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마이스터고등학생 신분으로 나중에 실리콘 밸리에서 일할 기회는 현실적으로 적습니다..
추후에 갈 생각이라면 해당 내용을 참고해서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리콘 밸리에서 주니어 신분으로 원격 근무 위주인 회사로 가게 된다면 오히려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니어는 다른 개발자들과 소통하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원격 근무 위주인 회사로 가게 된다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도 하고,
실리콘 밸리 물가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공부를 필수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영어를 잘해두면 언제든 해외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실리콘 밸리에 다양한 인종이 있어도 결국은 영어로 소통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회화정도 할 수 있는 실력 정도로 기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